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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흔들리는 진로...제6호 태풍 '카눈' 어디로? / YTN

2023-08-01 15,927 Dailymotion

제6호 태풍 '카눈'은 태풍 가운데 가장 센 '매우 강한 태풍'으로 커졌습니다. 태풍은 애초 중국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했는데, 진로가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나라가 태풍 영향권에 들 가능성도 있다고 하는데요,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정혜윤 기자. 태풍 진로가 크게 바뀐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그렇습니다. 제6호 태풍 '카눈'은 애초 일본 오키나와를 지나 중국 상하이 부근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우리나라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였는데요, 그 진로가 크게 바뀐 겁니다. <br /> <br />화면을 보면서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제6호 태풍 '카눈'의 위성 영상입니다. <br /> <br />태풍의 눈이 뚜렷하게 보이는데요, 태풍 가운데 가장 센 '매우 강한' 태풍으로 발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심 부근에는 초속 49m, 시속 175km의 폭풍을 동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을 통과해 내일 상하이 부근 동중국해까지 진출한 뒤 정체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후 주말쯤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이동하겠는데요, 어디로 향할지가 관건인데, 예측 모델마다 다릅니다. <br /> <br />우리 기상청의 주력 모델은 일본 규슈를 거쳐 동해안으로 북상하고 영국 모델은 대한해협으로, 유럽 모델은 일본 규슈 남쪽으로 진로를 예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태풍 진로가 앞으로의 중위도 기압계 상황에 따라 변화가 심할 것으로 보인다며 한반도 영향 가능성이 커질 경우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에는 폭염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오늘 기온이 많이 올랐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그렇습니다. 오늘 경기도 안성 고삼면 기온이 사람 체온보다 높은 37.9도를 기록했고요. 서울도 송파구 낮 기온이 36.9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공식 기온은 34.1도로 아직 올 최고 기온은 아닙니다, 다만 뒤늦게 35도까지 오른다면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기록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그 밖에 강원도 정선과 밀양 광주, 대구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한낮 찜통더위는 밤사이 열대야로 이어지겠고, 당분간은 덥고 습한 날씨가 밤낮을 가리지 않을 전망입니다 <br /> <br />기상청은 6호 태풍이 북상하면서 열대 뜨거운 열기를 불어넣어 무더위와 열대야가 절정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찜통더위는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다음 주 후반까지 길게 이어질 것으로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혜윤 (jh0302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3080116193527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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